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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유식 시작하기전 알아야할 기초지식 & 일주일 식단표 & 알레르기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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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유식 시작하기전 알아야할 기초지식 & 일주일 식단표 & 알레르기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여러분! 랠리랠리에요.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가 되면 엄마 아빠는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한가득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유식 시작 전 알아두면 좋을 기초 지식, 일주일 식단표, 그리고 알레르기에 대한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준비해봤어요. 아기의 첫 이유식, 함께 잘 준비해보아요!

돌아기 이유식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기초지식
이유식은 아기가 모유나 분유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섭취하는 음식으로, 영양 공급과 식습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기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기초 지식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작 시기 선택: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시기는 아기의 소화기관이 발달하고, 철분과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필요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기의 발달 상황과 몸무게, 식욕 등을 고려하여 시작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계별 진행: 초기(생후 6~8개월), 중기(생후 9~11개월), 후기(생후 12~15개월)로 구분되며, 각 단계마다 섭취 가능한 식품과 조리 방법, 섭취량 등이 달라집니다. 

*알레르기 주의: 계란, 우유, 콩, 밀 등의 식품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소량을 섭취하고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좋으며 만약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해당 식품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식사 시간과 장소: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식사 중에는 TV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영양소 균형: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균형 있게 포함되도록 식단을 구성해야 하며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이유식 준비를 위한 필수 재료와 도구
이유식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재료와 도구가 필요합니다.

*재료: 쌀, 찹쌀, 소고기, 닭고기, 채소(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등), 과일(사과, 바나나 등), 계란, 우유 등이 있으며 신선하고 깨끗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구: 냄비, 주걱, 도마, 칼, 믹서기, 저울, 계량컵, 이유식 용기 등이 있어야 하며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보관 방법: 만든 이유식은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하며, 보관 기간은 1~2일 정도가 적당합니다. 먹일 때는 미리 꺼내서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데워야 합니다.

첫 이유식의 선택: 쌀미음부터 시작하기
아기의 첫 이유식으로는 쌀미음이 가장 적합합니다. 쌀은 알레르기 반응이 적고 소화가 쉬우며 맛이 담백하여 아기가 처음 먹는 음식으로 좋습니다. 또 철분과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쌀미음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불린 쌀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준 후 물을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이때 물 대신 모유나 분유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아기가 먹는 양이 적기 때문에 조금씩 만들어서 먹이도록 하고, 아기가 적응하면서 점차 양을 늘려갑니다.


다양한 영양소 공급을 위한 식단 구성 원칙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하기 위해서는 식단을 구성할 때 다음과 같은 원칙을 고려해야 합니다.

* 곡류, 단백질 식품, 채소류, 과일류 등을 골고루 포함시킵니다.
* 한 가지 재료만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맛과 영양성을 높입니다.
*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와 형태로 조리합니다.
* 소금, 설탕, 기름 등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아기의 식욕과 소화능력을 고려하여 적당한 양을 먹입니다.

알레르기 주의: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기 위한 식품 소개 순서
이유식을 시작할 때는 알레르기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가족 중에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식품 소개 순서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1.쌀미음: 알레르기 반응이 가장 적은 식품 중 하나 입니다.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는 쌀미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소고기, 닭고기: 철분 함량이 높아 아기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천천히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3.채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시금치, 당근, 배추 등은 질산염 함량이 높아 빈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생후 6개월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4.과일: 비타민 C가 풍부하며, 단맛이 있어 아기가 좋아합니다. 하지만 산성이 강하므로 너무 많이 먹이면 아기의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딸기, 토마토, 귤 등은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생후 12개월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 식단표 예시와 다양화 방법
초기 단계에서는 하루에 한 번, 오전에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 식단표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월요일: 쌀미음
- 화요일: 소고기 미음
- 수요일: 브로콜리 미음
- 목요일: 사과 미음
- 금요일: 감자 미음
- 토요일: 고구마 미음
- 일요일: 단호박 미음

식단을 다양화 하는 방법은 재료를 추가하거나 조리 방법을 바꾸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소고기 미음에 양배추나 당근을 추가하거나, 브로콜리 미음을 끓일 때 물 대신 육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 요일마다 다른 과일을 이용해서 맛을 다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유식 진행 중 흔히 마주치는 문제와 해결책
이유식을 진행하면서 아기들은 다양한 문제를 마주칠 수 있습니다. 흔한 문제들과 그에 대한 해결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음식 거부: 처음 접하는 음식에 대한 낯섦이나 포만감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강요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다시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좋아하는 간식과 함께 주거나, 조금씩 양을 늘려가면서 천천히 적응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구역질 및 구토: 익숙하지 않은 식감이나 냄새 등으로 인해 구역질이나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며칠간 중단했다가 다시 시도해보거나, 농도나 온도를 조절해보고, 식사시간 전에는 수유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설사: 새로운 음식에 대한 소화기관의 적응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현상입니다. 심하지 않다면 일단 지켜보면서 수분 보충에 신경 써주고, 계속해서 설사를 한다면 해당 음식을 중단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돌아기 이유식을 넘어서: 부드러운 음식으로의 전환 준비
돌이 지나면 이제 아기는 유아식이라고 불리는 좀 더 어른스러운 식사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이전보다 덩어리가 크고 질감이 있는 음식을 먹게 되며, 스스로 먹는 연습도 시작됩니다. 몇 가지 주요한 변화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봅시다.

1.다양한 식품군 섭취: 유아식에서는 이전보다 다양한 식품군을 섭취하게 됩니다. 곡류, 육류, 생선, 채소, 과일 등을 골고루 먹이는 것이 중요하며, 단백질과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식사 구성 변경: 이유식과는 달리 밥과 국, 반찬 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숟가락과 포크를 사용하여 스스로 먹는 연습을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서툴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3.식사량 조절: 돌 이후에는 하루에 세 끼의 식사와 간식을 먹게 됩니다. 식사량은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따라 조절해야 하며, 아기가 배고파하거나 배불러하는 신호를 잘 관찰하여 적절한 양을 먹이도록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초기이유식 준비물부터 단계별 특징,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직접 만든 레시피까지 모두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저도 처음엔 막막했는데 막상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고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따라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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